글래드 호텔, ‘글래드 트렌드리포트8’ 서베이 결과 발표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2-06-30 15:47:04

- “일상으로 스며든 메가트렌드! 메타버스!”에 대한 서베이 결과 발표
- 응답자의 92%가 메타버스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변
- ‘비용 없이 다양한 공간 체험(49%)’, ‘내가 원하는 부캐(부가 캐릭터) 구현(35%)’ 등 선정

[Cook&Chef=조용수 기자] 글래드 호텔은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트렌드 중에서 분기별로 주제를 정해 고객 설문 조사 및 분석 결과를 발표하는 글래드 트렌드리포트의 여덟 번째 주제인 ‘메타버스편’의 서베이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 2022년 5월 16일(월)부터 6월 17일(금)까지 한달 동안 진행한 메타버스에 대한 고객의 의견과 활동 범위, 관심사, 메타버스 내 이벤트 참여 관련 질문, 글래드 메타버스 채널을 통해 만나보고 싶은 브랜드 추천 등 다양한 질문들로 구성된 서베이 이벤트 결과에 총 807명이 참여했다. 설문에 참여한 고객은 여성이 66%, 남성이 34%, 연령대로는 30대 초반 26%, 30대 중후반 23%, 20대 중후반 17%, 20대 초반 9% 등 MZ세대(20대 초반~30대 중후반의 연령대)가 총 75%로 참여 비율이 높았다.

‘메타버스에 대해 알고 있나요?’에 대한 질문에 알고 있다 66%, 어느 정도는 안다 or 들어 본적 있다 32%, 모른다 2%로 답변했고, ‘어떤 경로로 알게 되었나요(중복 답변 가능)?’에 대한 질문에는 인터넷(61%), SNS(58%), 뉴스(40%) 순으로 높았다. ‘메타버스에 대한 생각은 어떠한가요?’에 대한 질문에는 긍정적 92%, 부정적 8%,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에 대한 질문에 ‘비용 없이 전시회, 파티, 놀이공간 등 다양한 공간 체험(49%)’, ‘내가 원하는 부캐(부가 캐릭터)를 다양하게 만들어 볼 수 있음(35%)’, ‘비대면 및 익명성(13%)’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에 대한 답변은 ‘익명성으로 인한 불법, 프라이버시 침해 등 이슈’가 47%로 가장 높았고, 오픈 월드형 온라인 게임과의 차별성 모호, 활성화 어려움, 현실을 모방한 수준의 기술력 등 기술적인 문제점과 비속어나 욕설 표현 등 윤리적인 문제점도 제기했다.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에 대한 질문에는 있다 67%, 없다 33%로 조사되었으며, ‘이용 경험이 있다면 어떤 플랫폼을 이용해 보셨나요?’ 질문에 네이버 제페토가 84%로 가장 높았고, 게더 타운 32%, SK 텔레콤 이프랜드 27%, 로블록스 22%, 그 외에는 샌드박스, 네이버 ZEP 등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함께 플랫폼 체류시간에 대한 질문에는 10분 이상 46%, 30분 이상 22%, 5분 이상 21%, 1시간 이상 1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65% 이상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이벤트를 참여해 본 적이 있다고 답하였고, 흥미로웠거나 인상 깊었던 이벤트로 배스킨라빈스, 케이크 만들기 미션, CGV, 제페토 CGV 월드 오픈 이벤트, CU, 제페토 한강점 오픈 이벤트, 나이키, 모두의 운동장 챌린지, 삼성카드, My iD 나만의 취향랜드, DB손해보험, 프로미 캠핑 월드 숨바꼭질 이벤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이디야커피, 포시즌카페점 오픈 인증샷 이벤트, 산림청X두나무,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 등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 이벤트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어떤 점이 기억에 남았나요?’에 대한 답변은 ‘이벤트 참여 방법(41%)’,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요?’에 대한 답변은 ‘제공 경품(40%)’ 답변의 비율이 높았다. 특히, 아쉬웠던 점에 대해서는 이벤트 추첨 방식 및 방법의 불투명, 이벤트 참여 내역 확인의 어려움, 접속 오류, 튜토리얼의 상세함 부족 등 운영 방식에 대한 답변이 많았다.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주로 하는 활동은 월드 구경하기(51%),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샵 구경 및 구매(22%)의 답변 비율이 높았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 공간에서 만나보고 싶은 글래드 호텔의 장소에는 객실(66%), 부대시설(50%), 레스토랑(47%), 호텔 로비(42%), 글래드샵(21%)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메타버스 공간에서 구매하고 싶은 글래드의 컨텐츠는 무엇인가요?’에 대한 답변으로는 호텔 내 어메니티(64%), 레스토랑 식음료(59%), HMR 가정 간편식(28%), 꽃 구독 서비스(25%) 외 호텔 식사권, 수영장 입장권, 객실 예약 등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글래드 호텔의 메타버스 채널을 통해 함께 만나보고 싶은 브랜드를 추천하는 질문에는 이솝, 조 말론 런던, 논픽션 등 뷰티 브랜드 라쉬 ,협업뿐만 아니라 글래드 호텔 특유의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젠틀 몬스터, 티파니앤코, 카카오 프렌즈, 게스, 크록스, 원소주 등 MZ세대 사이에서 각광 받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추천하는 답변의 비율이 높았다. 이외에도 샤넬, 나이키, 라카이 코리아 등 명품 브랜드,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에 대한 의견도 많았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메타버스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글래드 호텔이 트렌드리포트를 통해고객들의 의견을 확인하고 고객과의 디지털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면서 “이번 서베이 결과를 향후 글래드 호텔의 메타버스 활동에 반영하여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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