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를 껍질과 씨까지 통째로 먹는 법…정관장 ‘굿베이스 유기농 블루베리 퓨레’

정수연 기자

cnc02@hnf.or.kr | 2026-07-06 16:38:25

물과 설탕 없이 A등급 대과만 갈아 담은 유기농 100% 과일 퓨레

[Cook&Chef = 정수연 기자] 건강을 생각해 과일 제품을 골라도 원재료명에는 물과 설탕, 향료가 함께 적힌 경우가 많다. 과일이 얼마나 들어갔는지보다 달콤한 맛이나 부드러운 질감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둔 제품도 적지 않다. 정관장의 ‘굿베이스 유기농 블루베리 퓨레’는 무엇을 더했는지가 아니라, 어떤 블루베리를 얼마나 온전히 담았는지에 집중한 제품이다.

신제품에는 물과 설탕, 색소, 합성향료를 넣지 않았다. 미국 농무부 USDA의 유기농 인증을 받은 블루베리만 사용하고, 껍질과 과육, 씨를 함께 분쇄해 원물의 맛과 질감을 살렸다. 블루베리를 착즙해 맑은 음료로 만드는 대신 과일 전체를 갈아 담았다는 점이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는 첫 번째 기준이다.

원료의 등급도 눈여겨볼 만하다. 정관장은 미국 현지에서 재배와 수확, 냉동 과정을 관리한 유기농 블루베리 가운데 당도 10브릭스 이상의 A등급만 골랐다. 한 알의 평균 무게가 1.6g에 이르는 단단한 대과를 사용해, 퓨레로 만들었을 때도 블루베리 특유의 진한 풍미와 과육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서 10브릭스는 설탕을 첨가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원물 자체의 당도를 나타낸다. 별도의 설탕을 넣지 않은 제품인 만큼 인위적으로 강한 단맛보다 블루베리가 가진 산미와 자연스러운 달콤함을 기대하는 편이 좋다. 평소 달게 만든 과일 음료에 익숙한 소비자라면 첫맛보다 삼킨 뒤 남는 과일의 풍미를 천천히 살펴볼 만하다.

가공 과정도 원료의 성격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설계했다. 미국에서 냉동한 블루베리를 원물 상태로 들여와 국내 HACCP 인증 시설에서 통째로 분쇄하고, 열처리와 불필요한 공정을 줄였다. 홍삼 원료를 오랫동안 선별해온 정관장이 과일 제품에도 품질 관리 기준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굿베이스 제품군의 확장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편하게 즐기는 방법은 차갑게 준비해 그대로 맛보는 것이다. 무더운 오후나 외출 전후에 시원하게 먹으면 블루베리의 산뜻한 맛이 더욱 또렷해진다. 아침에는 플레인 요거트와 그래놀라에 곁들이고, 식사 사이에는 견과류나 치즈와 함께 먹으면 과일의 상큼함과 고소한 맛을 균형 있게 즐길 수 있다.

여름 레저 활동에도 활용하기 좋다. 등산이나 러닝, 수영을 마친 뒤에는 먼저 물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고, 블루베리 퓨레를 요거트나 바나나와 곁들여 간식으로 먹을 수 있다. 해변이나 캠핑장에서는 아이스박스에 차갑게 보관한 뒤 아침 식사에 더하거나, 탄산수에 섞어 과일 에이드처럼 즐기면 무거운 디저트보다 산뜻한 메뉴가 된다.

집에서는 레시피의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우유나 식물성 음료, 얼음과 함께 갈면 블루베리 스무디가 되고, 팬케이크와 프렌치토스트 위에 올리면 별도의 잼 없이 과일 소스 역할을 한다. 샐러드드레싱을 만들 때 올리브유와 식초, 소량의 소금을 섞으면 블루베리의 산미가 살아 있는 드레싱으로도 변주할 수 있다.

아이의 간식이나 부모님의 과일 섭취를 챙길 때도 원재료 구성을 확인하고 선택하기 좋다. 다만 유기농 100%와 무첨가가 무제한 섭취를 뜻하는 것은 아니므로, 제품에 표시된 1회 섭취량과 자신의 식사 구성을 함께 살피는 편이 알맞다. 건강을 강조한 이름보다 실제 원료와 첨가물, 당류 정보를 읽는 습관이 제품의 장점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이다.

정관장 ‘굿베이스 유기농 블루베리 퓨레’는 블루베리를 편하게 먹도록 만든 제품이면서도 원물을 고르는 기준은 세밀하게 높였다. A등급 대과의 껍질과 과육, 씨를 통째로 담고 물과 설탕을 더하지 않아, 한 팩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를 분명하게 알고 싶은 소비자에게 잘 어울린다. 여름 야외 활동부터 아침 식사와 홈 카페까지, 블루베리 본연의 맛을 여러 장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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