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무 안심하고 사세요”…정부, 김장채소 잔류농약 집중 점검
홍지우 기자
cnc02@hnf.or.kr | 2025-10-16 13:07:08
1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전국 생산지·시장 조사
부적합 농산물은 즉시 출하 중단…농약 사용 지도 병행
김장채소값 오르는 시기, 안전한 김장 위한 정부 총력
사진 = 픽사베이
부적합 농산물은 즉시 출하 중단…농약 사용 지도 병행
김장채소값 오르는 시기, 안전한 김장 위한 정부 총력
[Cook&Chef = 홍지우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은 김장철을 맞아 안전한 김장채소류 공급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안전성 기획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배추·무 등 김장채소가 생산되는 주요 지역과 전통시장 등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 적합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품목은 김장 재료로 가장 많이 쓰이는 배추, 무, 파, 생강, 고추, 당근, 갓, 마늘 등으로, 소비자들이 김장철에 가장 많이 구입하는 채소류가 중심이 된다.
조사 결과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으로 판정받은 농산물은 산지에서 출하 연기, 폐기 등의 조치를 통하여 시중 유통을 차단한다.
아울러 산지의 농업인에게는 사용가능 농약 확인 및 농약 살포방법 등 전반적인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지도하는 등 생산현장에서부터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유도할 계획이다.
최근 김장채소 값이 오르고 장바구니 부담이 커진 만큼 정부는 소비자들이 값은 다소 비싸더라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안전한 채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박순연 농관원장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김장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생산단계부터 농업인과 함께 안전성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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