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열전 74 / 디아블로 비라이트 소비뇽 블랑, 다이어트와 와인을 함께 즐기는 '럭키비키'한 와인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4-08-11 11:35:52
디아블로 비라이트 소비뇽 블랑은 옅은 초록빛이 감도는 연 노랑색으로 백도와 배, 허브의 신선한 향을 맡을 수 있다. 첫 모금부터 가볍고 신선하며 시트러스 노트와 함께 풍부하고 균형감 있는 산도가 느껴진다. 알코올 도수 또한 8.5%로 일반적인 화이트 와인이 12.0 ~12.5%인데 비해 약20%가량 낮은 도수로 부담없이 여름에도 산뜻하게 즐길 수 있다. 국내 첫 론칭에서 사용된 ‘일상을 더 가볍고, 더 경쾌하게’라는 광고 문구는 이 와인의 아이덴티티를 여실히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음식과의 페어링도 훌륭하다. 흰 살 생선이나 조개 요리와 잘 어울린다.
디아블로 비 라이트 소비뇽블랑은 칠레 와인으로 이 지역은 스페인 선교사들에 의해 1500년대부터 포도를 재배했으나 소비뇽 블랑의 경우 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 칠레 지형 특성상 다양한 종류의 포도 재배가 가능한데 그 중에서도 해안 지역에서 소비뇽 블랑이 가장 잘 자란다. 관개용수는 안데스 산맥에서 녹은 눈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칠레는 지금까지 필록세라(Phylloxera vastatrix, 양조용 포도나무의 뿌리에 전염되는 진딧물)에 감염되지 않아 타 지역에서의 식물 수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칠레의 소비뇽 블랑은 일반 소비뇽 블랑에 비해 향이 강한 편으로, 백도와 분홍색 자몽의 과일향이 레몬그라스나 완두콩 같은 녹색 허브향과 대비되는 향을 느낄 수 있다.
콘차이토로의 주요 포도 생산지인 센트럴 밸리(Central Valley)는 칠레에서 가장 유명하고 강력한 와인 산지 중 하나로 꼽힌다. 주로 카베르네 소비뇽이 재배되고 있지만 그 외에도 카르메네르, 메를로, 시라 등 레드 품종 위주로 재배되고 있다.
[ⓒ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
- 1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더 킹스’, 봄 프로모션 선보여
- 2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문 바 프라이빗 위스키 라커 멤버십’ 론칭 “도심 속 나만의 위스키 아지트”
- 3PBA 골든큐 어워즈 / 다니엘 산체스&김가영 프로당구 ‘최고 ’ 우뚝 "나란히 4관왕-6관왕 차지"
- 4그랜드 하얏트 인천 레스토랑 8, 여덟가지 시그니처 메뉴 제안 “뷔페에서 꼭 맛봐야 할 메뉴는?”
- 5SOOP, ‘소소회 SOOP리그’ 개최…바둑 프로기사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
- 6JW 메리어트 제주, 조식, 베이커리 카페, 다양한 액티비티로 평일 제주에서 온전한 휴식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