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 복귀...신화 또 만드나?

박산하

pso0711@naver.com | 2019-03-12 10:55:32

▲ 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처

[Cook&Chef 박산하 기자] 지네딘 지단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으로 다시 돌아온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는 12일(한국시각) 지단 감독과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2022년 6월30일까지 지단은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다시 일하게 된다.

앞서 지단 외에 조제 무리뉴 감독 등이 새 감독 후보로 거론됐다.

현지에서는 무리뉴 감독의 부임 가능성이 더욱 높게 제기됐다.

하지만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 등 마드리드측은 지단 감독을 원한 것으로 전해졌고 결국 지단은 복귀하게 됐다.

한편 지단은 현역 시절 최고의 미드필더로 세 번이나 FIFA '올해의 선수'로 뽑혔던 선수로,마드리드 지휘봉을 잡은 이후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루며 명장의 반열에 오른 뒤 지난해 5월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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