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드림스타트 / 15일 영화센터에서 ‘2020 설 명절맞이 한복 전달식’
신성식
sungsik.shin@s1s.co.kr | 2020-01-19 10:33:42
전현희 우리옷 나누미 회장은 “아이들이 선물 받은 한복을 입고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기대한다”면서 “그동안 아이들에게 전통 한복을 선물하면서 매번 큰 보람을 느낀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옷 나누미 자원봉사자들은 2015년부터 해마다 설·추석 명절에 수원시 드림스타트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맞춤형 전통 한복을 제작해 선물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4명의 아이에게 한복을 후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고운 한복을 선물해준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아이들이 바르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들의 가족을 위한 건강·복지·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례관리를 하는 기관으로, 수원시 3개 센터(우만·세류·영화)가 2019년 12월 기준 1000여 명의 영유아·어린이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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