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철 프로 우승 / 2018 잔카 참피온십 아시아 3쿠션 오픈 대회에서
김철호
chul38@naver.com | 2018-11-29 09:03:59
- 준결승에서 최성원 누른 김봉철 결승에서 황형범 누르고 3000만원 거머줘
500여 명의 당구인들이 모여 벌인 ‘2018 잔카 참피온십 아시아 3쿠션 당구대회’ 결승서 황형범 프로와2시간여의 접전 끝에 40:37로 승리를 거둔 김봉철(경기) 프로는 준결승에서는 어려운 상대인 최성원 프로를 상대해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 ‘서울 3쿠션 월드컵 당구대회’ 4강을 쾌거를 올린 후, 10일 만에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 이어가 내년 2019년을 밝게 해주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봉철 프로는 우승 상금 3천만 원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인 황형범 프로는 1천만 원, 공동 3위인 최성원 프로와 박춘우 프로는 각각 4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지난 26일부터 3일간 올림픽파크텔에서 시작된 '2018 잔카 챔피언십 아시아 3쿠션 당구대회'에서 김봉철(경기) 프로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writer & photo _김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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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잔카 챔피언십 아시안 3쿠션 당구대회‘
김봉철 프로 우승
▲ photo -마지막 샷을 하고 우승이 결정되자 쑥스러운 웃음을 보이는 김봉철 선수 |
28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결승 경기에서 김봉철 프로는 황형범(울산)을 2시간 혈투 끝인 35이닝 만에 40:37로 황형범(울산) 프로를 힘겹게 누르고 작년 12월 강진 청자배에 이어 11개월 만에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 photo _결승에서 황형범을 상대로 스트로크하는 김봉철선수 |
김봉철 프로는 앞선 준결승전에서도 국내 최고의 당구선수인 ‘최성원(부산체육회)’ 프로와의 대결에서도 경기 막판 일격을 맞아 크게 휘청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상대방의 추격을 따돌리는 멋진 승부를 보여주어 승리의 가치를 더 빛나게 했다.
▲ photo _한 샷 한 샷에 집중력을 보이는 김볼철 프로 |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봉철 프로는 우승 상금 3천만 원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인 황형범 프로는 1천만 원, 공동 3위인 최성원 프로와 박춘우 프로는 각각 4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Cook&Chef 김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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