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LPBA News / ‘우리금융캐피탈 PBA 챔피언십’, ‘영건돌풍’ 김영원-하샤시, 개막전 결승 길목서 대결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4-06-24 09:00:38
- 나란히 황득희-이승진 물리치고 프로 최고성적
- 강동궁은 신정주, 마르티네스는 최성원 제압
김영원은 황득희를 상대로 끈질긴 추격 끝에 역전 승리를 거머쥐며 프로 첫 4강에 올랐다. 첫 세트를 6이닝만에 4:15로 내준 김영원은 2세트를 15:3(6이닝)으로 가져오면서 맞불을 놨다. 다시 3세트를 7:15(7이닝)으로 빼앗긴 김영원은 4세트를 15:8(6이닝)로 따내면서 기어코 균형을 맞췄다.
경기 후 김영원은 “(황득희 선수의)마지막 배치가 놓치기 힘든 배치라 졌다고 생각했다. 이제 끝이라 생각했는데 득점이 실패해 ’왔구나’ 싶었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이제 준결승까지 올라왔으니 결승에 가고 싶다. 잘 치는 선수들과 경기하면서 경험을 쌓는 게 즐겁다”고 말했다. 4강서 맞붙는 하샤시에 대해 김영원은 “하샤시는 정말 잘한다. 나보다 더 잘한다. 준결승에서는 더 열심히 쳐야 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다른 8강전에서는 강동궁(SK렌터카)이 신정주(하나카드)를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강동궁은 세트스코어 2:2로 팽팽하던 5세트서 하이런 8점을 앞세워 11:0으로 승리했다.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도 최성원(휴온스)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 강동궁은 신정주, 마르티네스는 최성원 제압
김영원은 황득희를 상대로 끈질긴 추격 끝에 역전 승리를 거머쥐며 프로 첫 4강에 올랐다. 첫 세트를 6이닝만에 4:15로 내준 김영원은 2세트를 15:3(6이닝)으로 가져오면서 맞불을 놨다. 다시 3세트를 7:15(7이닝)으로 빼앗긴 김영원은 4세트를 15:8(6이닝)로 따내면서 기어코 균형을 맞췄다.
경기 후 김영원은 “(황득희 선수의)마지막 배치가 놓치기 힘든 배치라 졌다고 생각했다. 이제 끝이라 생각했는데 득점이 실패해 ’왔구나’ 싶었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이제 준결승까지 올라왔으니 결승에 가고 싶다. 잘 치는 선수들과 경기하면서 경험을 쌓는 게 즐겁다”고 말했다. 4강서 맞붙는 하샤시에 대해 김영원은 “하샤시는 정말 잘한다. 나보다 더 잘한다. 준결승에서는 더 열심히 쳐야 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다른 8강전에서는 강동궁(SK렌터카)이 신정주(하나카드)를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강동궁은 세트스코어 2:2로 팽팽하던 5세트서 하이런 8점을 앞세워 11:0으로 승리했다.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도 최성원(휴온스)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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