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한잔의 서울’ 시즌2 개최 5대샤토, 파리의심판 등 23종을 글라스로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5-08-14 08:40:38
- 아영FBC 대표 와인바 4곳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운영… 신규 와인을 포함 총 23종의 글라스 와인 큐레이션
- 전 매장 방문 후 스탬프 완성 시 10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 시음권 증정
‘5대 샤토’ 테마는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공식 1등급 와이너리 다섯 곳, 즉 샤또 라뚜르 2000(30ml), 라피트 로칠드 2012(30ml), 무똥 로칠드 2015(30ml), 오존 2012(30ml), 슈발블랑 2011(30ml)으로 구성된다. 이들 와인은 병 단위로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대에 거래되는 최고급 와인으로 한 자리에서 비교 시음할 수 있는 기회는 매우 드물다. ‘뫼르소’ 테마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샤르도네 산지로 유명한 뫼르소 지역의 프리미에 크뤼 등급 와인을 소개한다. 알베르 그리보 뫼르소 끌로 드 뮈르제(30ml), 뻬리에르(30ml), 구뜨 도르(30ml), 모노폴 구획 와인(30ml) 등 총 6종이 제공되며 정제된 산도와 질감 깊은 오크 숙성의 미학을 잔 단위로 경험할 수 있다.
‘파리의 심판’ 테마는 1976년 미국 와인이 프랑스 와인을 제친 역사적 블라인드 테이스팅 사건을 기념해 구성됐다. 당시 프랑스 그랑 크뤼 급과 겨뤄 1위를 차지한 바있는 스택스 립 아르테미스 및 S.L.V. 카베르네 소비뇽(30ml), 샤또 몬텔레나 샤르도네 2021(30ml), 프리마크 아비 샤르도네와 카베르네 소비뇽(30ml), 아베타 소비뇽 블랑(30ml) 등이 포함되며 미국 프리미엄 와인의 저력을 잔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영FBC는 4개 직영 와인바 모두에서 캠페인 참여 고객을 위한 스탬프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고객이 4개 매장을 모두 방문해 스탬프를 완성하면, 총 10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 시음권이 증정된다.
아영FBC 관계자는 “이번 시즌2는 고가의 프리미엄 와인을 병 단위로 구매하지 않고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서울의 주요 직영 와인바 네 곳을 거점 삼아 테마별 와인 여행을 떠나는 새로운 도시형 와인 문화 경험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 밖에도 각 매장에서 추가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리미엄 와인이 함께 제공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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