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인 6만6천원에 다양한 요리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 벚꽃 크림새우, 리치 꿔바로우, 칠리 등갈비, 마라곱창전골 및 누룽지 등 다양

[Cook&Chef=변준성 기자] 잠실지역 최고의 벚꽃 명소로 젊은 연인들의 아베크 코스인 석촌호수 벚꽃길을 2022년 봄부터 다시 만나게 되었다.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년간 벚꽃 개화기에 석촌호수 벚꽃길 입장을 폐쇄해왔으나 2022년을 맞이한 올해 3년 만에 다시 벚꽃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게 됐다.

석촌호수 벚꽃축제에 맞추어 잠실 송리단길 맛집으로 유명한 중국가정식 진지아(轸的家)에서는 진지아 봄맞이 스페셜로 벚꽃세트를 선보인다. 제철딸기와 달콤한 크림이 어울어진 벚꽃크림새우, 새콤달콤 리치 과육이 들어간 꿔바로우,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칠리소스 등갈비, 진지아 시그니처인 마라곱창전골과 해물누룽지탕까지 2인 6만6천원에 다양한 요리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송리단길에 위치한 ‘진지아’는 오래된 2층 벽돌집을 개조해 가정집에 초대받은 듯한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진지아’라는 상호는 중식 대가 최형진 셰프의 이름을 딴 ‘형진이네집’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2022년 맞이해 사랑하는 연인, 친구, 가족들과 석초호수에서 벚꽃 나들이 추억을 만들고, ‘진지아’에서 특별한 봄철 요리의 미각을 느껴보는 것도 봄을 맞이하는 또다른 감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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