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바리스타학과, ‘커피 한 잔’에 호텔리어 서비스 역량까지 더한 현장형 인재 양성
유성욱 기자
philos56@naver.com | 2026-02-04 07:30:17
호텔학교 한호전 바리스타학과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바리스타 실습 중심 커리큘럼과 호텔리어 서비스 교육을 접목해, 카페뿐 아니라 호텔·리조트·외식기업 등 다양한 진로로 연결되는 학과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호텔 현장에서 요구되는 고객 응대, 위생·동선 관리, 서비스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커피 품질과 서비스 품질을 함께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 방향을 구성했다.
바리스타학과 교육은 커피의 기초가 되는 원두 이해부터 추출, 메뉴 개발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에스프레소·브루잉 등 기본 추출 원리를 바탕으로, 음료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레시피 표준화와 작업 효율을 높이는 운영 실무도 다룬다. 또한 실제 매장 환경에서 반복 훈련이 가능한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속도와 정확도는 물론, 고객 앞에서의 태도와 응대 흐름까지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돕는다. 이는 호텔리어에게 중요한 ‘상황별 응대 능력’과도 맞닿아 있다.
호텔학교 한호전은 바리스타 직무가 호텔 F&B와 유기적으로 연결된다는 점에도 주목한다. 호텔 라운지, 베이커리 카페, 연회장, 룸서비스 등 호텔의 다양한 서비스 접점에서 커피는 고객 만족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다. 따라서 바리스타학과 학생들은 커피 역량뿐 아니라 호텔 서비스의 기본인 인사·매너, 고객 심리 이해, 컴플레인 대응 등 실전형 서비스 스킬을 함께 학습하며, 장기적으로는 ‘커피 기반 F&B 매니지먼트’까지 확장 가능한 진로 설계를 지원받는다.
또한 트렌드가 빠른 커피·외식 분야 특성을 고려해 한호전이 직접운영하는 특급호텔을 활용한 호텔라운지경영실습에서 기획과 브랜드 운영 관점의 교육도 병행한다. 시즌 음료 콘셉트 설정, 원가 구조 이해, 판매 동선 설계 등 운영 기초를 학습하면서, 결과적으로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목표로 한다. 여기에 라떼아트와 커피추출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 위생·안전 기준을 반영한 실습 운영을 통해 실전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한호전 관계자는 “이제 바리스타는 한 잔의 커피를 잘 만드는 것뿐 아니라, 고객의 경험을 설계하는 서비스 직무로 성장하고 있다”며 “호텔리어가 갖춰야 할 서비스 기준과 커피 전문성을 함께 갖춘 인재를 양성해, 카페·호텔·외식기업 등 폭넓은 진로에서 경쟁력을 발휘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호전 바리스타학과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실습·프로젝트 활동을 운영하며, 개인의 적성과 목표에 맞춘 커리어 로드맵을 제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커피 산업과 호텔 서비스가 만나는 접점에서, ‘전문성+서비스’ 두 축을 갖춘 인재가 필요한 만큼 학과의 현장형 교육이 향후 취업 시장에서도 강점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27학년 예비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내신성적, 수능 성적 반영 없이 신입생을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제도를 통해 진행하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제도 개편 및 다양한 특별 장학금 해택을 준비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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