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 조용수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스테이크 하우스(Steak House)가 11월 7일부터 30일까지, 국내에서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한정판 WhistlePig CampStock Wheat Whiskey’를 단독으로 공개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특별한 개성을 인정받아온 CampStock을 스테이크 숙성에 활용해, 단순한 식사가 아닌 미식 경험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CampStock은 메이플 시럽의 달콤함, 오렌지 껍질의 산뜻한 아로마, 캐러멜과 바닐라의 부드러운 단맛, 구운 오크의 깊은 풍미가 어우러진다. 토스팅된 배럴에서 긴 시간 머문 여운은 디저트를 떠올리게 하지만, 은은한 호밀의 향신료가 균형을 잡아 묵직하고도 우아한 인상을 남긴다. 스테이크 하우스는 이러한 위스키의 개성을 고스란히 고기에 담아내기 위해, CampStock과 함께 31일간 드라이 에이징한 USDA 프라임 비프를 준비했다.

150일간 옥수수 사료로만 키워 호르몬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미국 중서부산 프라임 소고기는, 위스키와의 에이징을 통해 갓 구운 빵 껍질 같은 고소한 풍미를 머금는다. 한입 베어 물면 달콤한 캐러멜과 은은한 시나몬, 넛맥의 스파이스가 육즙과 어우러져 독창적인 맛의 층위를 만들어낸다. 이는 단순히 고기와 술의 조합이 아니라, 위스키가 스테이크의 깊은 풍미를 끌어내며 완성하는 새로운 장르의 페어링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스테이크 하우스에서는 WhistlePig를 활용한 위스키 칵테일 페어링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국내에서는 오직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한정판 위스키와 스테이크의 만남은, 미식가와 위스키 애호가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가을의 순간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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