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NEWS> 월드참피온 다비드 사파타 우승

김철호

cooknchefnews@naver.com | 2021-03-07 00:40:51

-9세트 초구 12점을 쳐내며 우승확실시

-우승상금 3억원과 함께 첫 타이틀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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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Chef 김철호 기자]6일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1 PBA sk렌타카 월드참피언십 마지막날 PBA결승전 강동궁(SK렌터카) 스페인의 사파타(블루원 리조트)의 9전 5선승제 경기에서 1세트는 15 대 10으로 강동궁이 앞서나가다 2,3세트는 사파타에 내주고 4세트15-8로 강동궁이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2대 2로 동점을 만들었다.

▲ 남녀 우승선수들이 동료들의 물세례로 축하를 받고 있다
4세트까지 두선수는 점수를 주고 받으며 비등한 경기를 펼쳐나갔다. 5세트 15대13으로 사파타가 세트스코어3대2로 앞서다.6세트에서 15대8로 강동궁이 가져오면서 3대3으로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7세트 초구를 6점으로 치고 나간 사파타가 5이닝 3점을 더하며 0대1로 앞서나가다 강동궁이 뱅크샷으로 2점을 따라붙고 7이닝에 2점을 추가하며 12대6으로 6점차로 좁혀놓았다. 8이닝 사파타의 반격으로

3점을 추가하며 7세트를 따내며 사파타가 4승으로 1승을 남겨놓고 8세트 초구를 뱅크샷으로 시작한 사파타가 9세트 초구를 단번에 12점을 쳐내며 승리가 확실해졌다. 사파타는 2이닝 15대4로 강동궁을 물리치고 대망의 월드참피언 자리에 올랐다.

 

▲준우승자 강동궁에게는 준우승상금 3천만원이 우승하 사파타에게는 3억원이 수여되었다

이번 결승에 오른 두선수는 2020년 sk렌트카 참피헌 십에서도 결승에 맞붙어 강동궁이 우승 사파타가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사파타에게는 설욕전이 되는셈이고 두선수 모두 sk렌트카 참피언 십과는 두 번째 인연을 맺고 있는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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