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마종수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지방에 거주하는 호텔제과제빵계열 예비신입생들을 위해 재단에서 운영하는 엠블던 특급호텔을 기숙사로 운영하여 생활과 학과 실습까지 병행하고 있다.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는 학교들에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호전 호텔제과제빵계열처럼 학교에 현장과 같은 환경을 갖추고 교육하는 학교는 극히 드문 경우이다.

안산 시내 중심에 위치한 엠블던호텔은 21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4성급 대형호텔로, 총 400여개의 객실을 갖춘 특급 호텔로 호텔의 객실을 학생들의 기숙사로 운영해 지방에서 상경한 학생들에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사감 교사가 24시간 배치되어 있어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기숙사에 입실하게 된 호텔제과제빵계열 학생들은 재학기간 동안 호텔 객실에서 생활하면서 호텔에 대한 이해도 상승 및 동기부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호전 4년제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이원영 교수는 “본교의 엠블던 호텔 기숙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하는 기숙사입니다.”라며 “엠블던호텔은 기숙사 뿐 아니라 학생들의 실습 장소로도 활용됩니다. 학교에 다닐 때부터 호텔 실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학생들의 취업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라며 한호전 호텔 기숙사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현재 한호전은 입학사정관제도를 통해서 2025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면접과 진로적성검사를 통하여 선발하게 되는 입학사정관제는, 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열정과 의지, 애티튜드를 확인할 수 있는 제도로, 국제적으로도 많이 진행되고 있는 신입생 모집제도이다. 한호전 원서 접수는 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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