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건너온 ‘스위트 밀크 커피’ 통했다

김세온 기자

cnc02@hnf.or.kr | 2026-03-19 23:59:05

달콤한 커피우유 스타일… 출시 3주 만에 50만잔 판매

[Cook&Chef = 김세온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의 신제품 ‘스위트 밀크 커피’가 출시 3주 만에 50만 잔 판매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달 26일 선보인 ‘스위트 밀크 커피’가 빠르게 판매량을 확대하며 브루드 커피 라인업 내 대표 메뉴로 자리 잡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출시 이후 전체 브루드 커피 판매량의 약 5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스위트 밀크 커피’는 일본 스타벅스에서 인기를 끌었던 메뉴로, 국내 출시 전부터 ‘달콤한 커피 우유’ 스타일의 음료로 입소문을 타며 관심을 모았다. 드립 방식으로 추출한 브루드 커피에 바닐라 크림 베이스를 더해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브루드 커피 특성상 사용되는 원두가 주기적으로 변경돼 하나의 메뉴로 다양한 원두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베란다 블렌드, 하우스 블렌드, 과테말라, 케냐 등 다양한 원두를 활용해 시즌별로 색다른 맛을 제공한다.

이 같은 신메뉴 인기에 힘입어 브루드 커피 전체 판매량도 증가하는 추세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브루드 커피 판매량은 2023년 대비 2024년 약 24%, 2024년 대비 2025년 약 96% 증가했으며, 올해 1~2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약 30% 늘었다.

스타벅스는 최근 ‘에어로카노’, ‘밀크 카라멜 라테’, ‘코르타도’ 등 다양한 커피 메뉴를 선보이며 커피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스위트 밀크 커피는 하나의 음료로 다양한 원두의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커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ok&Chef / 김세온 기자 cnc02@hn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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