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제주, 제주 자연과 해녀 문화 잇는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 선보여
조용수 논설위원
cooknchefnews@naver.com | 2026-02-19 10:57:47
- 제주 올레 코스와 JW 가든 등 제주의 자연과 해녀 문화가 결합된 다양한 웰니스 활동
3층 여우물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차롱: 해녀의 여우물 밥상(12:30–13:30, 토–월)’은 제주 해녀의 삶과 식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차롱은 해녀들이 바다에서 물질할 때 챙겨가는 끼니용 전통 도시락으로, 제주의 문화에 영감을 받은 셰프가 재해석해 제공한다. 투숙객은 1인 1세트의 차롱을 통해 제철 식재료와 전통 향을 음미하며,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온 해녀들의 일상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차롱을 열면 바다 향과 신선한 재료의 풍미가 느껴지며, 셰프의 손길로 재해석된 메뉴가 제주 식문화를 깊이 있게 전달한다.
여우물은 더 나아가 해녀 가족과 공동체의 정서를 담아낸 특별한 디너도 선보인다. 3월 14일 단 하루 진행되는 이번 ‘여우와 해녀의 남편 디너(1부 18:00, 2부 19:45, 1인 40만 원)’는 제주 해녀 공동체의 일상과 감정을 요리와 연계한 메뉴 구성으로 전달하며, 단순한 식사가 아닌 이야기가 있는 저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용객들은 접시마다 담긴 해녀 가족의 이야기를 음미하며, 제주 문화와 공동체의 정서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특별 디너는 어촌계 해녀의 남편이자 호텔 인근 지역에 위치한 ‘하이데어 키친’ 레스토랑 오너 셰프와의 협업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해녀의 숨비소리(20:30–21:10, 월·수)’는 호텔 인근 어촌계 소속 해녀의 실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무료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숨비소리는 해녀가 물질 중간중간 수면 위로 올라와 내는 독특한 숨소리를 의미하며, 투숙객들은 해녀의 호흡과 바다의 리듬 속에서 생명력과 회복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해녀가 들려주는 생생한 삶의 이야기와 호흡법, 가이드 명상을 따라하며, 단순한 명상이 아닌 삶의 맥락 속에서 숨의 의미와 회복력을 느끼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JW 메리어트 제주는 단순한 숙박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뛰어 넘어, 제주의 자연과 문화, 공동체 속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특별한 여행을 제안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투숙객 대상이며, 시즌별로 업데이트 되며, 매월 25일부터 새로운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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