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보양식, 집에서 ‘간편식’으로 즐긴다
조용수 논설위원
cooknchefnews@naver.com | 2025-11-26 08:43:51
- 외식비 부담과 간편식 중심 식문화 변화 속 ‘보양 간편식’ 부상
- 하림, 오뚜기, 풀무원 등 다양한 ‘보양 간편식’ 메뉴로 건강 챙기기
이런 흐름 속에서 맛과 영양, 경제성까지 갖춘 ‘보양 간편식’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는 계절적 수요와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집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보양 간편식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계탕’은 얼리지 않은 냉장육으로 닭고기 식감이 부드럽고 생강, 양파, 마늘 등을 넣어 4시간 이상 고아낸 육수에 국내산 수삼, 밤, 잣, 은행, 찹쌀을 더해 깊은 풍미를 완성했다. ‘닭다리 삼계탕’은 한 마리 구성의 부담을 줄이고자 큼직한 통닭다리만을 사용해 간편함을 강화했다. 삼계탕과 동일한 방식으로 고아낸 담백한 국물에 찹쌀을 듬뿍 넣어 구수함을 더했다.
이와 함께 업계는 삼계탕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보양 간편식을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오뚜기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로컬대표 국물요리’ 시리즈를 통해 전통 보양 메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표 제품인 ‘종로식 도가니탕’은 사골과 도가니, 우건을 오래 고아낸 진한 쇠고기 국물이 특징이며, 부드럽고 쫄깃한 건더기를 듬뿍 넣었다.
업계 관계자는 “보양식이 간편식 형태로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집에서도 부담 없이 보양식을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간편 조리로도 충분한 맛과 영양을 챙길 수 있어, 보양 간편식은 앞으로도 환절기마다 꾸준히 주목받는 카테고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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