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아 속초, 설악산 단풍 따라 떠나는 미식 여행 제안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5-10-27 22:32:13

- 설악의 단풍과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 테마 프로모션 11월 30일까지 진행
- 가을 코스 ‘하비스트 오브 속초’와 시즈널 칵테일 ‘시즌 오브 카시아’ 등 다채로운 가을 메뉴 제안
강원 속초 설악산 케이블카 전경

[Cook&Chef = 조용수 기자] 설악산 일대가 붉게 물드는 시기, 단풍 명소 속초를 찾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세계적인 프리미엄 호텔&리조트 그룹인 반얀그룹의 ‘카시아 속초’는 설악산의 정취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단풍 테마의 프로모션을 제안한다. 미식과 감성을 모두 아우르는 다채로운 메뉴로, 올가을 색다른 미식 여행을 완성하기에 충분하다.

그릴 레스토랑 ‘포고’, 하비스트 오브 속초

가장 먼저 눈과 입을 사로잡는 것은 26층 그릴 레스토랑 ‘포고’의 시즌 한정 코스 메뉴 ‘하비스트 오브 속초(Harvest of Sokcho)’다. 가을의 풍요로움을 코스로 풀어낸 메뉴는 신선한 강원도 해산물과 향긋한 허브로 입맛을 깨우는 전채 요리부터, 제철 밤과 더블 크림이 어우러진 벨루떼, 야생버섯과 보리, 트러플의 풍미가 살아 있는 리조또까지 미각을 한껏 끌어올린다. 메인 디쉬인 블랙앵거스 프라임 안심 스테이크에는 부드러운 가을 호박 벨벳을 곁들여 깊은 풍미를 더했고, 배 셔벗과 홍시 무스로 마무리되는 디저트는 계절의 여운을 한층 더 깊게 한다. 가을빛으로 물든 바다를 조망하며 즐기는 디너는 그 자체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그릴 레스토랑 ‘포고’, 설악 브리즈 애프터눈 티 세트

여유로운 가을의 오후를 즐기고 싶다면, 포고의 ‘설악 브리즈(Seorak Breeze)’ 애프터눈 티 세트가 제격이다. ‘설악의 가을’을 테마로 한 이번 티 세트는 보늬밤 파운드, 곤드레 가나슈 무스, 초당옥수수 타르트, 대추 푸딩 등 가을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디저트로 구성됐다. 특히 단풍잎 모양의 ‘메이플 튀일’은 설악의 단풍을 한 접시 위에 옮겨놓은 듯한 감각적인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소고기 미니 버거나 코코넛 쉬림프, 무화과 콩포트 프렌치토스트 등 세이버리 메뉴와 함께 티 혹은 커피를 곁들이면 완벽한 가을의 티타임을 만끽할 수 있다. 

바앤라운지 ‘보스코’, 시즌 오브 카시아

해 질 무렵, 설악산의 단풍이 금빛으로 변해가는 시간에는 24층 바앤라운지 ‘보스코’에서 가을 테마의 칵테일 ‘시즌 오브 카시아(Season of Cassia)’를 즐겨보자. 사과의 산뜻함과 시나몬의 은은한 향이 어우러진 포트홀 칵테일은 설악의 단풍을 모티브로 한 비주얼이 특징이다. 한 병에 담긴 가을의 향취를 음미하며, 창밖으로 펼쳐진 설악의 붉은 능선과 동해의 짙은 푸른빛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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