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후조리에 탁월한 미역과 건강에 좋은 전복을 이용한 겨울철 건강죽
- 포만감과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탁월

[Cook&Chef 최창업 칼럼니스트] 바닷가 사람들은 미역을 '바닷속 봄나물'이라 불렀다. '조선요리제법'(1921)은 '메역국'(미역국)을 겨울 혹은 춘추 음식으로 조리법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미역은 칼슘이 풍부한 바다의 채소로 저지방, 저열량으로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좋다.

전복은 단백질이 함유량이 생선보다 높고, 칼슘 인 등의 무기질도 풍부하다. 특히 타우린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우리 몸의 생리작용을 활발하게 해주고 중금속에 의한 세포 독성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지방질이 낮고 콜라겐과 글루타민산이 많아 피부미용에도 일품이다.

* 재료
전복 20g, 미역 10g, 양파 2g, 쌀 100g, 참기름 0.5g, 흑임자 3g

* 만드는 법
① 전복슬라이스, 불린미역, 양파(0.3 X 0.3 X 0.3cm) 썰어둔다.
②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양파, 미역, 전복을 넣고 볶다가 불린쌀을 넣고
쌀알이 투명할 때까지 볶은 다음 물을 넣고 끓인다.
③ 쌀이 걸죽해지면 그릇에 담아 흑임자와 전복을 골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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