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대신 ‘가루쌀’ 열풍…빵지순례 영상 공모전 성료
홍지우 기자
cnc02@hnf.or.kr | 2025-11-25 22:49:08
대상 임정은 씨, 현실 체험 후기 영상으로 호평
가루쌀 기반 제품 활용 확대해 식품 시장 넓힐 것
[Cook&Chef = 홍지우 기자] 밀가루 대신 쌀을 곱게 갈아 만든 ‘가루쌀’이 속이 더 편하고 소화가 잘 된다는 입소문과 함께 베이커리 업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소비자가 직접 참여한 SNS 영상 공모전 결과가 발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025 가루쌀 빵지순례 SNS 숏폼영상 공모전’을 열고 총 50개 팀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소비자가 직접 가루쌀 베이커리를 방문한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의 참여형 행사로 ‘2025 가루쌀 빵지순례’에 참여한 102개 매장을 다녀온 소비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맛본 가루쌀 빵 후기와 매장 경험을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 본인 SNS에 업로드했다.
공모전에는 총 95편의 숏폼 영상이 접수됐으며 영상 속에는 ▲가공 적성(건식제분) ▲건강·소화(글루텐프리) ▲저탄소(짧은 재배일수) ▲식량안보(국산 쌀 사용 증가) 등 키워드가 강조됐다.
심사는 제빵업계 및 마케팅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진행됐다. 그 결과 대상(상금 100만원)은 강릉·대전·서울 등 여러 지역의 가루쌀 빵지순례 후기를 담은 영상을 제출한 임정은 씨가 차지했다. 최우수상(70만원)은 김슬아 씨와 ‘가루가루 쌀!’ 팀이 선정됐으며 금상(50만원) 5명, 은상(30만원) 12명, 동상(20만원) 30명이 뒤를 이었다.
대상 및 최우수상 영상은 가루쌀 공식 인스타그램(have_a.rice.day)을 통해 공개되며 다양한 출품작은 인스타그램·유튜브·블로그 등에서 ‘#가루쌀’, ‘#2025가루쌀빵지순례’ 해시태그 검색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제과·제빵에 적합한 가공적성을 보이는 가루쌀은 다양한 분야에서도 폭넓게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제품”이라며 “앞으로는 제과·제빵업계를 넘어 다양한 식품 분야에서도 가루쌀 기반 제품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신메뉴 개발과 실사용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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