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서바이벌 스타 총출동… 스타필드 수원, 7인 7색 미식 무대 개막

허세인 기자

cnc02@hnf.or.kr | 2026-03-04 23:59:44

한·중·일·프렌치 총망라… 방송 화제 메뉴 재현·신메뉴 공개
3월 8일 셰프 전원 현장 방문 이벤트 개최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셰프 6인. 사진 = 신세계프라퍼티

[Cook&Chef = 허세인 기자] MZ세대의 ‘미식 성지’로 자리 잡은 스타필드 수원이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스타 셰프들과 대한민국 중식 거장을 한자리에 모은 대형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오는 3월 4일부터 6월 8일까지 약 3개월간 1층 ‘바이츠 플레이스’에서 7인 7색 미식 팝업이 운영된다.

‘바이츠 플레이스’는 3~4개월 단위로 새로운 F&B 브랜드를 소개하는 푸드 편집숍 형태의 특화존으로, 최신 미식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어 젊은 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팝업은 한식·중식·일식·프렌치를 아우르는 장르 확장형 기획으로, 방송에서 화제를 모은 메뉴는 물론 스타필드 수원 한정 신메뉴까지 더해 한층 진화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메밀을 활용한 창의적 요리로 주목받은 ‘무쇠팔’ 박주성 셰프는 ‘소바쥬’ 팝업을 열고, 경연 당시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은 메밀면을 비롯해 고등어메밀밥과 메밀푸딩을 곁들인 ‘메밀 한상’을 선보인다. 전통 한식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온 ‘반찬술사’ 김시연 셰프는 ‘반찬술사주막’을 통해 참외오징어초무침, 모듬전 세트, 메밀배추전, 녹두전 등 제철 메뉴와 막걸리를 함께 구성해 봄철 입맛을 공략한다.

중식과 이탈리안을 넘나드는 ‘키친보스’ 김호윤 셰프는 만두 전문 브랜드 ‘청포관’을 처음 공개한다. 눈꽃 치즈 교자와 마라 낙지 굴림만두 등 만두 메뉴 8종으로 색다른 중식의 매력을 제안한다. 청담동 레스토랑 ‘드레스덴그린’을 이끄는 ‘천생연분’ 박가람 셰프는 시그니처 호밀빵과 버터 세트를 선보이며, 지리산 토종꿀과 이즈니 버터를 절구에 섞는 퍼포먼스로 시각적 만족감까지 더한다.

프렌치에 한식의 멋을 입혀온 ‘안녕봉주르’ 고효일 셰프는 ‘서울떡갈비’와 협업해 한우·한돈 떡갈비를 프렌치 스타일 소스로 재해석했다. 매쉬드 포테이토를 곁들여 익숙한 재료에 새로운 풍미를 입혔다. ‘요리과학자’로 불린 신동민 셰프는 디저트 카페 ‘당옥’ 팝업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뽑아내는 고사리칡떡과 일본식 달걀말이를 넣은 다시마끼산도, 발효사과빵 등을 선보인다.

여기에 대한민국 중식계를 대표하는 46년 경력의 여경옥 셰프도 합류한다. 여 셰프는 퓨전 다이닝 브랜드 ‘리파인’과 협업해 중식풍 소스를 입힌 닭강정 팝업 ‘핑거킥’을 선보인다. 매콤달콤, 간장, 마라 등 3가지 소스로 중식의 깊은 풍미를 보다 친숙하게 풀어냈다.

오는 3월 8일에는 참여 셰프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 방문객과 만나는 특별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스타 셰프들의 경연 메뉴를 한자리에서 경험하고, 셰프들과 직접 소통할 기회다.

이번 팝업은 방송을 통해 검증된 셰프들의 메뉴를 보다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자리로, 스타필드는 앞으로도 MZ세대가 열광할 수 있는 차별화된 미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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