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김장·수산물 안전관리 강화…식약처, 집중 수거·검사
홍지우 기자
cnc02@hnf.or.kr | 2025-11-11 23:29:25
겨울철 간식과 기능성 표시 식품 180건도 점검
마른김·과메기·굴 등 수산물 710건, 부적합 항목 중심 검사
[Cook&Chef = 홍지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겨울철을 앞두고 소비가 증가하는 김장용 식재료와 수산물의 위생·안전관리를 위해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식약처는 오는 21일까지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고춧가루, 절임배추, 식염 등 김장에 많이 쓰이는 식재료 120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보존료, 대장균 등 식품 안전 관련 항목을 검사한다.
또한 겨울철 대표 간식인 호떡, 찐빵, 만두, 어묵 등 120건과 ‘혈당상승 억제’ 등의 기능성을 표시한 일반식품 60건도 검사해 실제 표시된 기능성 성분 함량이 기준에 맞는지 확인한다.
겨울철 많이 소비되는 마른김, 과메기, 황태, 멸치 등 수산물과 생식용 굴, 배달회 등 총 710건은 내년 2월 28일까지 지자체와 6개 지방식약청을 통해 수거·검사된다. 이번 검사는 그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항목 위주로 진행되며 검사 항목에는 노로바이러스, 대장균, 중금속, 식중독균 등이 포함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회수·폐기 등 조치되며 관련 정보는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식중독 예방과 먹거리 안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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