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설 성수품 수급 안정 총력

조서율 기자

cnc02@hnf.or.kr | 2026-01-30 23:34:37

설 명절 앞두고 밤·대추 공급 10배 확대
산림청, 2월 13일까지 임산물 수급 안정 대책반 운영

[Cook&Chef = 조서율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대표 임산물인 밤과 대추의 수급 안정 대책이 본격 가동된다.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설 연휴 전날인 2월 13일까지 ‘설 성수품(임산물) 수급 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책반은 설 성수기를 맞아 임산물 가격 동향과 공급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물가 안정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선다. 특히 설 2주 전부터 밤과 대추 공급량을 평상시보다 약 10배 확대해 총 2,580톤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품목별로는 밤 2,400톤, 대추 180톤 규모다.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 행사도 병행된다. 온라인에서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 쇼핑몰 ‘푸른장터누리집(sanrim.com)’을 통해 10~30% 할인 판매가 진행되며, 네이버 스토어와 우체국 쇼핑몰, 컬리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도 지리적표시 등록품을 포함한 ‘숲푸드 마켓 설 명절 기획전’이 운영된다. 할인 폭은 최대 20% 수준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전국 15개 산림조합 임산물 판매장에서 밤, 대추를 비롯해 감(곶감), 고사리 등 설 성수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판매장은 수도권과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등 전국 주요 지역에 설치된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설에는 밤, 대추 등의 다양한 할인 행사와 안정적인 공급으로 차례상 부담이 줄어들길 바란다.”며 “품질 좋은 국내산 설 성수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국민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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