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고창 고구마로 만든 시즌 한정 제품 인기

김혜인 기자

cnc02@hnf.or.kr | 2025-09-15 17:46:38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롯데웰푸드 ‘고창 고구마 시리즈’를 살펴보고 있는 소비자 모습 (사진=롯데웰푸드)

[Cook&Chef = 김혜인 기자] 롯데웰푸드가 선보인 ‘고창 고구마 시리즈’가 출시 2주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롯데웰푸드(대표 이창엽)는 지난달 28일 출시한 ‘고창 고구마 시리즈’ 건·빙과 10종 제품이 납품 기준 전량 소진됐으며 일부 대형마트 등에서는 품절 사태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창 고구마 시리즈는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특산물 고구마를 활용한 제품으로 롯데웰푸드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로드’의 두 번째 사례다. 지난해 첫 번째로 선보인 부여 밤 시리즈는 한 달 만에 완판됐지만 올해는 생산 물량을 70% 확대했음에도 2주 만에 소진되며 두 배 이상 빠른 판매 속도를 보였다.

이번 시리즈에는 카스타드 꿀고구마 라떼, 명가 찰떡파이 꿀고구마, 마가렛트 꿀고구마 라떼, 빈츠 꿀고구마, 크런키 더블크런치바 미니 꿀고구마, ABC 초코쿠키 꿀고구마, 말랑카우 꿀고구마 우유, ZERO 연양갱 꿀고구마, 빵빠레 꿀고구마, 찰떡아이스 꿀고구마 등 10종이 포함됐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충남 부여 알밤을 활용한 ‘부여 밤 시리즈’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지역투자 활력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고창 고구마 시리즈의 빠른 완판은 지역 특산물의 품질과 색다른 맛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해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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