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 ‘2021 학장배 블랙박스 경연대회’ 개최, 행복한 창작 요리시간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1-11-13 13:05:45

- 호텔외식조리계열 호텔조리과정 재학생과 한호전 위탁고교생 4인 1조 30팀 120명 참가
- 대회 시작과 알려주는 식재료로 팀원과 상의 후, 레시피 구상과 요리

[Cook&Chef 조용수 기자] 지난 11월 12일 안산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학장 서재실)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학장배 블랙박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호텔조리계열 호텔조리과 학생들과 고교생(한호전 위탁고교생)들이 1인 4팀으로 구성되어 자신의 요리 실력을 겨루는 시간이었다.

이번 대회는 호텔외식조리계열 호텔조리과정 재학생 대상으로 한호전 기능장배 요리대회를 개최하여 평소 연마한 조리 실력을 발휘하고, 실무학습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하며 한 층 발전된 조리학도로 노력하는 자세를 함양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호텔외식조리계열 호텔조리과정 재학생과 한호전 위탁고교생들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4인 1조로 30팀 120명 참가했으며, 대회 형식은 요리의 주제를 사전에 알려주지 않고 대회 당일 발표해 베일에 싸인 식재료 공개와 함께 바로 레시피를 작성해 제출한 후, 창작요리를 완성해야 하는 블랙박스 경연대회로 진행되었다.

 

 

 

 

 

 

 

맛과 모양 그리고 창의성을 발휘해 음식을 만들고 상대 팀 작품과 비교해보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태어나 처음으로 블랙박스 요리대회를 직접 경험했다”라며 “이번 기회로 대학 진학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를 기획한 서재실 학장은 “빠르게 변해가는 외식산업문화에 학생들의 순발력과 적응력을 배양하고, 요리에 해단 전문성을 지닌 조리업계 종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블랙박스 요리대회를 개최했다”라며 “한호전은 지금까지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해 교내 대회는 물론 국내외 대학생 요리대회 출전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호전은 개교 이후 지금까지 교수진의 단계별 심층교육과 실무중심 교육을 중점으로 실행하고 있으며, 학교에서 운영하는 엠블던 호텔에서의 현장 실습교육과 조리기능사 국가자격증 특강 및 취업에 효과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을 특급호텔, 대기업이 운영하는 외식업체로 진출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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