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우먼’ 이우경, 한 시즌 만에 친정팀 복귀 드래프트 1순위 에스와이行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5-05-15 12:43:19
- 2023-24시즌 후 방출 후 한 시즌 만에 재입성
- 옌니·서현민·황득희 영입하며 8명 구성 완료
- 6월11일 개인투어 미디어데이…6월 중순 시즌 개막
[Cook&Chef = 조용수 기자] ‘캣우먼’ 이우경이 전체 1순위로 에스와이 유니폼을 입는다. PBA(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는 1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5-26시즌 PBA 팀리그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PBA 팀리그 드래프트는 보유 선수 인원이 적은 팀,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 최종 순위 역순(포스트시즌 미진출 팀은 정규리그 순위 역순)부터 지명한다는 규정에 따라 지난 시즌 최하위이자 보호 선수를 4명(다니엘 산체스, 모리 유스케, 권발해, 한지은)만 묶은 에스와이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고, 이우경을 호명했다.
2023-24시즌 에스와이 창단 멤버인 이우경은 2024-25시즌을 앞두고 방출됐다. 소속팀 없이 한 시즌을 보낸 이우경은 8강 한 차례, 16강 두 차례에 진출하는 등 빼어난 성적을 올렸고, 여자 선수 영입이 필요했던 에스와이가 전체 1순위로 이우경을 다시 품었다. 에스와이는 곧바로 이어진 2라운드에서도 1순위로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를 지명했다. 옌니는 지난 시즌 7차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서 와일드카드로 LPBA 무대를 밟았고, 이번 시즌 우선등록으로 LPBA 무대에 본격 입성했다.
2라운드 2순위를 얻은 크라운해태는 히가시우치 나쓰미(일본)를 지명했고, 2라운드 3순위 하이원리조트는 임경진을, 웰컴저축은행은 4순위로 2회 우승자인 최원준1을 택했다. 최원준1은 2020-21시즌 신한 알파스(해체)서 방출된 이후 4년 만에 다시 팀리그에 입성했다.
3라운드서 에스와이는 웰컴저축은행 리더 출신 서현민을 호명했다. 2순위 크라운해태는 노병찬을 깜짝 지명했으며, 3순위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시즌 2차투어(하나카드 LPBA 챔피언십) 준우승자 김다희를 품었다. 이어 4순위 웰컴저축은행은 용현지를, 5순위 우리금융캐피탈은 선지훈을 지명했다. 신생팀 하림지주(이하 하림)는 6순위로 정보윤을 택했다.
모든 팀이 최소 규정 인원인 7명을 충족한 가운데 추가 지명으로 펼쳐진 4라운드에서는 4순위 웰컴저축은행이 ‘독수리’ 김종원을, 5순위 NH농협카드는 2001년생 신예 황민지를 지명했고, 9순위 에스와이는 방출했던 팀리더 황득희를 다시 데려왔다. NH농협카드는 5라운드에서도 이반 마요르(스페인)를 지명하며 팀 최대 구성 인원인 9명을 꽉 채웠다.
이로써 선수 구성을 마친 각 구단들은 오는 7월 개막하는 팀리그 준비에 돌입한다. 한편 PBA는 다음달 11일에는 프레스센터에서 2025-26시즌 개인투어 개막을 앞두고 PBA-LPBA투어 미디어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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