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도시락, 1인 쌈밥 브랜드 ‘소담’ 론칭…혼자도 제대로 먹는 한 끼
정서윤 기자
cnc02@hnf.or.kr | 2026-04-03 22:26:55
[Cook&Chef = 정서윤 기자] 최근 외식 시장은 빠르게 바뀌고 있다. 간편함과 속도를 앞세운 메뉴가 늘어나는 한편, 한 끼를 제대로 챙기고자 하는 수요도 동시에 커지고 있다. 자극적인 음식 대신 균형 잡힌 식사를 찾는 흐름이 분명해진 것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본도시락이 선보인 ‘본도시락 소담’은 전통적인 쌈밥을 1인 정식 형태로 재구성한 브랜드다. 여럿이 나눠 먹는 메뉴로 인식되던 쌈밥을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조 자체를 바꾼 점이 특징이다.
‘본도시락 소담’은 쌀·쌈·장이라는 한식의 기본 구조에 집중했다. 국내산 미호쌀로 지은 솥밥을 중심으로, 직화로 조리한 고기류와 우렁강된장, 쌈채소, 찌개, 반찬을 한 상에 담아낸다. 한식의 균형을 그대로 옮겨온 구성이다.
특히 우렁강된장은 이 브랜드의 핵심 축이다. 우렁강된장은 쌈밥 전체를 완성하는 요소로, 고기와 채소를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직화 조리를 더해 불향을 입힌 메뉴들은 한 끼 식사의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메뉴는 ‘직화 제육볶음’, ‘광양식 바싹불고기’, ‘삼겹구이’, ‘떡갈비’, ‘석갈비’ 등 총 5종의 쌈밥 정식으로 구성됐다. 각 메뉴는 동일한 기본 구조 위에 단백질 메인만 달리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러한 구성은 ‘한 끼를 제대로 먹었다’는 감각을 만들어준다. 밥과 반찬을 따로 고민할 필요 없이, 한 상 안에서 균형과 포만감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방식인 것이다.
특히 혼자 식사하는 소비자에게는 선택의 부담을 줄여주는 점이 강점이다. 여러 가지를 따로 주문할 필요 없이 하나의 정식으로 완성된 식사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쌈밥과는 확연히 다른 선택이 되어준다.
브랜드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따뜻하고 정돈된 식사를 원하는 수요를 겨냥한다. 배달이나 간편식이 아닌, ‘집밥에 가까운 한 끼’를 외식으로 구현하려는 시도인 것이다.
본도시락은 이번 ‘소담’ 론칭을 통해 한식의 기본 구조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풀어내며 외식 선택지를 확장했다. 혼자서도 부담 없이, 그리고 충분히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는 쌈밥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인다.
[ⓒ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