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특별 환급행사, 전국 130개 전통시장에서 실시

[Cook&Chef = 오요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별한 환급행사를 준비했다. 8월 4일(월)부터 9일(토)까지 전국 130개 전통시장에서 '여름 휴가철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환급을 받으려면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행사 참여 시장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sale.foodnur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통시장이 소비쿠폰 사용처로 지정되어 있어 소비쿠폰을 사용하여 구매한다면 장바구니 부담이 더욱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인기 유통소비정책관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만 실시해 왔으나, 이번에는 여름철 특별 할인행사로 포함하게 되었다."라며, "소비쿠폰과 함께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국산 농축산물 구매 부담이 확실하게 덜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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