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essor Story / 한국소스학회 제2대 박효남 회장, ‘소스’는 음식의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4-09-22 10:03:47
한국소스협회는 2022년 2월 10일, 국내·외 음식, 소스 관련 하계 및 업계 간의 학문적 연구 활동과 정보 교류를 통해 조리인의 위상을 높이고, 차세대 조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되었다. 현재 민간자격증분과, 학교소스동아리분과, 소스연구소분과 등 3개의 분과위원회로 다양한 음식의 레시피 및 소스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소스학회는 음식과 소스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사람들로 구성되었다. 한국소스는 물론이고 세계의 음식문화와 더불어 소스를 연구하고 함께 하는 100여 명의 회원이 2022년 창립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사업이 ‘소스 마스터 자격증’ 발굴 사업이다. 소스 마스터 1급·2급·3급 3개의 등급으로 소스 마스터 자격 검정 사업은 KBS미디어 평생교육원과 (주)HK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다. 두 번째 사업은 전국 고등학교 및. 대학교 소스 동아리를 지원하는 ‘고등학교·대학교 MOCA(한국조리박물관) 소스 동아리 멘토사업’이다. 이 밖에 소스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국조리박물관에서 하계·동계 워크숍 개최해 각자의 연구 활동을 공유하고 있다.
“한국소스학회는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전통 발효 소스와 양념에 관한 연구를 통해 그 제조법을 체계화하고 현대화하여 보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맛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조리 방식에 맞는 응용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전통 발효 기법을 과학적으로 연구하여 현대 산업에 맞는 기술로 발전시키는 데도 중요한 기여를 합니다. 발효 과정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더욱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생산 공정을 제안하며, 이는 대량 생산과 유통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또한, 소스와 발효식품에 포함된 유익한 성분, 특히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연구해 공유합니다. 이는 발효식품의 기능성(예: 장 건강 증진, 면역력 강화)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건강식품 개발에 이바지합니다. 끝으로 소스 및 발효식품을 활용한 조리법 개발, 조리 과정에서의 소스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조리문화의 발전을 도모합니다. 또한, 이러한 연구 결과를 학술 세미나나 출판물 등을 통해 대중과 조리사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2024년 1월 정기총회 및 학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최수근 1대 회장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는 박효남 2대회장 |
“한국소스학회는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전통 발효 소스와 양념에 관한 연구를 통해 그 제조법을 체계화하고 현대화하여 보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맛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조리 방식에 맞는 응용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전통 발효 기법을 과학적으로 연구하여 현대 산업에 맞는 기술로 발전시키는 데도 중요한 기여를 합니다. 발효 과정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더욱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생산 공정을 제안하며, 이는 대량 생산과 유통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또한, 소스와 발효식품에 포함된 유익한 성분, 특히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연구해 공유합니다. 이는 발효식품의 기능성(예: 장 건강 증진, 면역력 강화)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건강식품 개발에 이바지합니다. 끝으로 소스 및 발효식품을 활용한 조리법 개발, 조리 과정에서의 소스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조리문화의 발전을 도모합니다. 또한, 이러한 연구 결과를 학술 세미나나 출판물 등을 통해 대중과 조리사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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