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품 원산지, 제대로 알고 구입하세요!

오요리 기자

cnc02@hnf.or.kr | 2025-09-12 10:17:26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철저한 원산지 점검과 캠페인

이미지 생성: ChatGPT (OpenAI) 제공 / Cook&Chef 제작

[Cook&Chef = 오요리 기자]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주요 성수품의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점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되며, 육류, 과일류, 나물류 등의 제수용품과 건강기능식품, 전통식품, 갈비류 등의 선물용품, 그리고 지역 유명 특산품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9월 15일부터 22일까지는 제조 및 가공업체를,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소비가 많은 대도시 위주의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의 유통업체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속이는 행위나 인지도가 낮은 지역 농산물을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한 처벌이 예고되었다.

농관원 박순연 원장은 “소비자들이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에게도 선물 및 제수용품 구입 시 원산지 표시를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전통시장에서는 특사경, 소비자단체명예감시원, 시장상인회와 함께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이 제수용품 구입에 도움이 되도록 국산과 외국산 농산물 원산지 식별 정보를 농관원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 더 많은 정보는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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