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탱글 바질토마토 프로틴파스타’ 출시…맛있는 파스타에 더해진 단백질
정서윤 기자
cnc02@hnf.or.kr | 2026-04-27 18:08:22
[Cook&Chef = 정서윤 기자] 파스타를 먹는 순간에도 단백질 함량을 확인하는 시대가 됐다. 맛을 포기한 건강식은 오래 선택받기 어렵고, 맛에만 집중한 간편식은 영양 균형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삼양식품의 프로틴파스타 브랜드 ‘탱글’이 주목받는 이유는 이 두 요구를 한 그릇 안에서 함께 풀어내려는 데 있다.
삼양식품은 탱글 브랜드 신제품 ‘바질토마토 프로틴파스타’를 출시하고,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토마토 소스에 바질을 더한 산뜻한 풍미를 앞세우면서도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함께 담아, 맛과 영양을 동시에 고려한 간편식 파스타로 기획됐다.
기존 간편 파스타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는 면 자체에 있다. 탱글은 삼양식품의 특허 공법과 병아리콩을 활용한 건면을 적용해, 생면을 떠올리게 하는 탄력 있는 식감을 구현했다. 간편식 파스타가 자칫 무르거나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는 아쉬움을 줄이고, 면을 씹는 만족감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영양 설계도 눈에 띈다. 바질토마토 프로틴파스타는 국내 제품 100g 기준 단백질 16g과 식이섬유 4g을 함유했다. 파스타를 즐기면서 단백질까지 챙길 수 있어 운동 후 식사, 바쁜 점심, 늦은 저녁 대용식, 식단 관리 중 파스타가 당기는 날에 활용하기 좋다. 탄수화물 위주로 흐르기 쉬운 파스타에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더해 한 끼의 균형을 보완한 셈이다.
맛의 방향도 이번 제품의 강점이다. 토마토 소스에 마늘과 양파로 감칠맛을 더하고, 바질의 향미를 얹어 산뜻하면서도 부담 없는 풍미를 완성했다. 무거운 크림 계열보다 가볍게 즐기기 좋고, 바질 특유의 향이 더해져 집에서도 레스토랑 메뉴 같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샐러드나 닭가슴살, 구운 채소를 곁들이면 한 끼 식사로도 구성이 풍성해진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욱 활용 범위가 넓다. 점심시간이 짧을 때 빠르게 준비하는 간편식으로도 좋고, 운동 후 단백질을 보충해야 하는 날에도 어울린다. 식단 관리를 이어가면서도 파스타를 포기하고 싶지 않은 소비자에게는 대체 메뉴가 되고, 비건과 할랄 인증을 취득한 만큼 국내외 다양한 소비자층이 선택할 수 있는 폭도 넓혔다.
함께 판매 지역을 확대하는 ‘탱글 갈릭쉬림프 프로틴파스타’도 라인업의 기대감을 키운다. 일본에서 먼저 선보여 호평을 받은 제품으로, 크림소스에 새우와 마늘의 감칠맛, 매콤한 풍미를 더했다. 바질토마토가 산뜻한 토마토 베이스라면, 갈릭쉬림프는 보다 진한 크림 풍미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맞는 선택지가 되어준다.
간편식은 이제 빠르게 먹는 음식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맛과 영양, 인증, 식감, 패키지 경쟁력까지 함께 평가받는 카테고리로 바뀌고 있다. 탱글은 이미 미국 월마트와 크로거, 알디, 타겟, 일본 로손 내추럴 등 글로벌 채널에 진출했고, 국제식음료품평회와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바질토마토 프로틴파스타’는 탱글이 지향하는 방향을 가장 알기 쉽게 보여주는 제품이다. 파스타의 즐거움은 유지하면서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더하고, 간편식의 속도 위에 생면 같은 식감을 얹었다. 맛있는 한 끼와 식단 관리 사이에서 매번 고민하던 소비자에게, 탱글은 조금 더 현실적인 선택지를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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