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집단치성 콘테스트 11만 건 참여
김혜인 기자
cnc02@hnf.or.kr | 2025-09-10 10:57:25
[Cook&Chef = 김혜인 기자] BBQ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진행한 신메뉴 네이밍 공모전 ‘집단치성 콘테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달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콘테스트에 총 11만건이 넘는 참여작이 접수됐고 10일 밝혔다. 특히 온라인 투표에서도 2만5000여 표가 집계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모전은 고다·체다 등 4가지 치즈와 요거트를 더한 프리미엄 시즈닝 치킨 출시를 앞두고 진행됐다. 투표 결과 ‘요거체고다치킨’이 1700여 표를 얻어 인기상 ‘존재감최상’을 차지했으며, 재치 있는 아이디어로 눈길을 끈 ‘요거좀치네’가 ‘상상그이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종 네이밍인 ‘치명상’은 신메뉴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치명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함께 매달 4회, 1년간 신메뉴를 맛볼 수 있는 ‘치킨연금’이 제공된다. 인기상과 아이디어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투표 참여자와 인기 순위에 오른 참가자 100명에게는 황금올리브치킨이 증정된다.
BBQ 관계자는 “11만 건이 넘는 아이디어가 모였다는 점에서 고객과의 신뢰를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소비자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담긴 아이디어만큼 새롭게 선보일 신메뉴가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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