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 이색 체험 프로그램 Best 3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0-04-14 07:48:07

[Cook&Chef 조용수 기자] 섭지코지는 성산일출봉을 조망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이 담긴 곳이다. 특히 봄에 피는 유채꽃은 푸른 하늘과 제주 바다와 어울려 더욱 고운 빛깔을 띈다. 섭지코지를 한 바퀴 돌아보는 데는 도보로 약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따라서 여유 있게 걸어다니며 자연을 감상할 할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에서는 이 곳을 더욱 재밌고 유익하게 즐기다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섭지코지에 오면 꼭 해야 할 체험 프로그램 세 가지를 소개한다.

섭지 버스투어는 섭지코지의 대표 명소를 가이드와 함께 약 1시간 동안 투어하며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안도 타다오의 글라스하우스와 유민미술관을 비롯하여 성산일출봉까지 조망할 수 있다. 매일 오후 2시와 3시에 출발하며, 프로그램 시작 20분 전까지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이용금액은 5천원이다. 투어 뿐만 아니라 섭지코지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생 사진도 촬영해준다.

섭지코지에서 제대로 된 사진 작품을 만들어 가지고 싶다면 휘닉스 가족 인생샷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전문 사진 가이드와 함께 섭지코지를 둘러보며 원하는 장소에서 생동감 넘치는 스냅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원본 사진은 고객에게 전부 제공하며, 이 중 마음에 드는 컷을 골라 액범 혹은 액자로 만들어 준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30분 단위로 운영하므로 미리 예약이 필요하다. 이용금액은 8만원, 투숙객은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아이들이 있는 가족 고객에게는 휘닉스 플레이 라운지의 키즈 프로그램이 인기다. 오전 10시에는 친환경 클레이를 활용해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만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오후 4시에 열리는 키즈 크래프트 프로그램에서는 봄꽃 정원 LED 무드등과 플라워 석고 방향제를 만들어볼 수 있다. 오후 5시에는 쿠킹 클래스가 열려 핑크블라썸 케이크와 바크 초콜릿 만들기 등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높여주는 시간이 될 것이다. 클레이 체험은 무료, 키즈 크래프트와 쿠킹 클래스는 각 2만원이다.

섭지코지의 모든 즐거움을 하나의 패키지로 누릴 수 있는 ‘올인크루시브 즐거움 패키지’는 콘도 로얄객실 1박, 조식뷔페, 불턱BBQ, 아쿠아플라넷, 유민미술관, 비어가든, 휘닉스 가족 인생샷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후시간 키즈 프로그램 50% 할인, 휘닉스 플레이 라운지 성인 2인+소인 2인 무료 입장, 수영장 및 사우나 무료 입장, 아쿠아플라넷 최대 40% 할인 혜택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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