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맛집 / 코리아나호텔 중식당 대상해(大上海) / 새우 육즙 맛에 빠져들다. ‘멘보샤’ : 신선한 식재료, 화려한 불맛

- 모처럼 가족들과 분위기도 즐기고, 호텔만의 특별식을 맛보는 것도 도심에서 즐기는 연휴의 독특한 맛
-신선하고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조리사의 양심
온라인팀
cooknchefnews@naver.com | 2018-09-23 19: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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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 그리고 오곡과 식재료가 풍성한 추석.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이 빠져나간 도심에도 서울의 연고지를 찾은 귀경한 사람들과 많은 외국 관광객들로 흥청거린다. 대부분의 식당이나 외식 업소들이 귀향으로 문을 닫고 휴업상태이지만, 호텔 대부분은 휴일 없이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호텔 외식업소는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추석 명절, 도심에서 보내는 하루 중 어설픈 식당 문을 두드리기보다 모처럼 가족들과 분위기도 즐기고, 호텔만의 특별식을 맛보는 것도 도심에서 즐기는 연휴의 독특한 맛이다.
writer & photo _조용수 기자  


광화문 맛집 / 코리아나호텔 중식당 대상해(大上海)

신선한 식재료, 화려한 불맛
새우 육즙 맛에 빠져들다. ‘멘보샤’ 

▲ photo _ 대상해 인기 메뉴 학복춘 셰프의 '멘보샤'


도심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은 비즈니스 관계로 정치인이나 경제인, 언론인들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장소이다. 또한, 외국 관광객 또한 도심 교통의 편리함으로 자주 이용하는 숙박업소 중 하나다. 코리아나 3층에 자리한 중식당 대상해(大上海) 역시 이곳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입맛을 만족시키며 호텔과 함께 동고동락해온 외식 업소이다.

대상해의 음식은 우선 ‘깨끗함’이다. 외형적인 청결함도 있지만, 식재료가 가진 스스로의 식감과 맛을 표현한다. 입안을 자극하는 강한 양념 소스의 맛이 아니라, 식재료의 식감에 어울리는 소스의 맛이 일체가 되어 하나의 요리의 독특한 맛으로 고객의 입맛을 유혹하다. 부드러운 향은 코를 자극하고, 식감은 혀를 유혹해 가슴으로 맛을 전달하고 마지막으로 뇌에 강한 맛보다 부드러운 맛으로 대상해 요리의 맛을 저장시키고, 또 다른 맛의 향수를 기억하게 한다. 

▲ photo _대상해 오너셰프인 학복춘 오너셰프


“음식은 정직입니다. 신선하고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조리사의 양심입니다. 요리를 만든 사람이 맛있게 먹을 수 없는 음식을 고객에게 요리로 제공할 수는 없습니다. 44년간의 중식 조리사로서, 대상해(大上海)를 운영하는 경영자로서 제가 지켜야 하는 고객과의 신의입니다.”

지난 2014년부터 대상해(大上海)를 자신만의 고집으로 운영해온 학복춘 대표(오너셰프)의 경영철학이다.  

▲ photo _ 주방 불판앞에서 조리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학복춘 오너셰프


“도심 속에 위치한 저희 대상해(大上海)는 오랫동안 저희 업소를 찾아 주시는 단골 정치인. 기업인, 언론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기억하고 있는 중식의 맛을 유지시켜 드리는 것 또한 대상해(大上海)가 운영하는 이유입니다.”

대상해(大上海)의 최고대표 음식은 학복춘 대표만의 솜씨로 맛을 낸 ‘동파육’과 해산물 요리의 진수인 ‘전가복’, 그리고 요즘 핫 푸드로 인기를 얻고 있는 ‘멤보샤’이다. ‘중화대반점’ 방송으로 유명해진 ‘멤보샤’는 식빵 사이에 새우를 다져 넣은 요리로 불의 온도를 잘 조절해서 튀겨내야 하는 까다로운 요리이다. 새우 육즙과 고소한 빵의 조화가 새로운 식감은 물론, 감칠맛도 선사한다. 방송 오래전부터 대상해(大上海) 고급요리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돼지고기를 사각으로 두껍게 썰어 요리한 ‘동파육’ 역시 이곳만의 노하우로 요리해 이곳을 찾는 고객들의 기본 메뉴로 자리 잡은 음식이다.  

▲ photo _ 대상해 대표 메뉴인 전복해삼. 학복춘 셰프의 가을 보양식


대상해(大上海)는 창업 때부터 북경식과 산동식 요리를 주메뉴로 고객들을 맞이했다. 요즘은 고객들의 취향이 바뀌어 육류요리보다 해산물 요리 개발에 더 치중하고 있다. 한가지의 단품 요리에 싫증 난 고객들을 위한 코스요리도 준비되어 있다. 코스요리는 대부분 3~7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으로 냉채 요리, 삭스핀 찜 요리, 대하 요리. 해삼 전복요리, 송이 채소 요리, 생선요리. 소고기 요리 디저트로 그때그때 계절에 알맞은 요리로 구성되었다.  

▲ photo _대상해 유일한 홀 전경. 단체 고객인 경우 이 홀 전체를 사용할 수 있다.


100여 평의 규모로 4인부터 16인까지 사용할 수 있는 룸으로 준비되어 비즈니스를 위한 모임이나 개인적인 중요한 모임에 적당하다. 또한, 단체 고객의 주문에 따라 30명까지 함께 할 수 있는 홀이 갖춰져 있어 타인들의 시선에 주목받지 않으며 여유 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음식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마음의 즐거움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 photo _ 대상해 입구 복도 전경


대상해(大上海) 오너셰프인 ‘학복춘’의 솜씨를 믿고 꾸준히 찾아 주시는 단골고객들에게 항상 건강하고, 질 좋은 재료를 정성껏 요리해 건강하고 품위 있는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겠다는 그가 끝으로 고객들에게 부탁드리는 말이 있다.  

▲ photo _No Show는 절대 사절이라는 학복춘 오너셰프의 주방에서 모습


“No Show는 사절합니다. 부탁드립니다.”라고 ‘No Show’로 인한 피해가 업주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고객들에게도 그 여파가 간다며 신신당부를 부탁한다.

깊어 가는 가을,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들과 특별한 시간과 음식을 함께 하고 싶은 분들에게 코리아나 호텔 중식당 대상해(大上海)에서 미각의 즐거움을 느껴 보는 것도 인생의 살아가는 새로운 발견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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