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백운산 부저농원 천연식초 / 2019 건강을 위한 추석 선물로 각광

- 밥상 위의 피로회복제, 식초
-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해 소화. 흡수를 도와
-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비만.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
조용수 기자
philos56@naver.com | 2019-09-05 07: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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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Chef 조용수 기자] 해발 300m 광양시 백운산 도솔봉 자락 8천여 평에 펼쳐진 다양한 야생화와 산야초들의 낙원인 부저농원(대표. 이평재)에서 생산·가공되어 시판하고 있는 천연식초가 건강을 위한 추석 선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음식의 풍미를 돋우는 조미료로 쓰이던 천연식초가 이젠 건강음료로 마시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덩달아 매실식초. 감식초. 생강식초, 돌배식초, 다래식초 등 천연의 재료로 발효시킨 천연식초가 여름 무더위에 지친 몸을 추스르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천연식초를 건강음료로 마시는 것이 점차로 늘어가고 있다. 장수의 비결로 식초가 뜨고 있는 것이다. 사람이 만든 최초의 조미료인 천연식초의 톡 쏘는 맛은 식욕을 돋우며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해 소화. 흡수를 돕는다. 또한, 천연식초는 식중독균 등 세균을 죽이는 작용과 단백질을 굳히는 작용이 있다. 따라서 음식에 천연식초를 뿌리면 단백질이 주성분인 세균이 죽거나 활동을 멈춘다.  

 

 

 

천연식초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비만.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고혈압 환자에게도 식초가 권장되는 이유다. 식초가 고혈압의 원인 중 하나인 소금(나트륨)의 배설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피부 세포의 재생을 돕고, 화상을 입었을 때 고인 물에 식초를 타서 화상 부위를 씻어주면 통증이 경감되고 물집이 잘 생기지 않는다.

천연식초는 원료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쌀. 보리. 옥수수 등 곡물을 이용해 만든 것이 곡물식초(쌀식초.현미식초 등)다. 또 포도. 사과 등 과일을 원료로 한 것이 과일식초(매실초,감식초.돌배식초 등)다. 감식초는 비타민 A.C 등이 풍부한 감으로 만든 식초로 고혈압.피로회복.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돌배식초는 유기산이 풍부한 포도로 만들어 변비에 좋다. 매실식초는 소화와 살균효과가 뛰어나다. 다래식초는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된다.

한방에선 천연식초를 '안으로 기운을 거둬들이는 식품'으로 친다. 톡 쏘는 맛이 입안에 침이 돌게 한다는 것이다. 동의보감에선 식초를 옹종(맹장염.폐농양.복막염 등)을 제거하고, 어지럼증을 치료하며, 고기. 어류. 채식에 의한 독을 해독한다고 했다. 또 산후 빈혈과 피를 많이 흘려 생기는 어지럼증과 심장부위와 인후 부위의 통증을 치료한다고 기술했다. 이를 근거로 한방과 민간요법에선 천연식초를 약으로 써왔다.

부저농원의 이평재 회장은 ‘초산 농도가 지나치게 높은 식초를 먹으면 위벽이 헌다’고 경고한다. 특히 선천적으로 위장이 약하거나 위산과다. 위궤양에 걸린 사람은 고농도의 식초 섭취를 삼가야 하며, 감기 초기에도 식초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며 감기 초기에는 몸에서 한기를 발산시켜야 하는데 식초가 한기를 안으로 끌어들이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부저농원
광양시 백운산 부저농원은 친환경 용법으로 홍매실 200주와 백운산 참돌배 120주, 토종다래 150주를 재배하고 있으며, 고사리, 도라지, 쇠비름 등 약용식물 100여 종을 비롯해 시시각각 야생화 350 여종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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